지리산 구룡계곡에서 소비자와 만나다.
구룡폭포 부근 고기리 고촌마을에 황토농원의 일등 충성 고객인 한마음이 살고있다.
서울지하철 고위직으로 퇴임하고 작년에 이고촌 마을로 귀촌을 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도 짓고 텃밭에 행복을 가꾸며 두 부부가 새 살림을 차렸는데,
산행을 마치고 이곳에 들려 오미자 차도 마시고 싱싱한 과일을 안주 삼아 지리산 약초로 담근 술로 건배도 하였다.
텃밭에서 정성껏 가꾼 껫잎, 풋고추, 구룡계곡에서 채취했다는 곰취나물,
그리고 내가 직접 가지고 간 황토농원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아오리사과 2개씩을
조그마한 봉지에 사랑과 정성을 함께 담아 마련한 선물들을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함께 산행 마무리 기념 찰칵!을 하였다.
"나는 어디사는 누구요~~ " 상견례가 있었다.
나는 사과사랑입니다~ ^_^
일행중에 우리 사과를 택배로 주문만 받아 먹고 처음뵙는 고객님들도 있어 인사를 드렸다.
구룡계곡 트래킹 중에 계곡의 제7소경인 비폭동 앞에서 단체사진 샷